입대 앞둔 베리베리 동헌 "멤버들이 머리 밀어준대서 거부" [인터뷰①]

입력 2023-05-16 15:01   수정 2023-05-16 15:14


그룹 베리베리 동헌이 입대와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베리베리의 리더이자 1995년생인 동헌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동헌은 "정확한 일자나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서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는 별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일, 앞으로 다가올 앨범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대 전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묻자 "만약 군 입대가 결정 난다면 그 전에 팬 콘서트나 팬미팅 등 어떤 형태로든 팬분들과 직접 대면해서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답했다.

팀의 리더가 입대하는 상황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연호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라 실감이 안 나고 슬프지 않은데, 동헌이 형이 우리의 기둥 같은, 아빠 같은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그때가 되면 슬퍼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계현과 연호는 "우리가 (동헌의) 머리 밀어주고 싶다"고 했다. 이에 동헌은 "내가 거부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베리베리는 16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리미널리티 - EP.드림(Liminality - EP. DREAM)'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을 비롯해 '쥬시 쥬시(JUICY JUICY)', '레인 코트(Raincoat)', '스마일 위드 유 ( )(Smile With You ( ))'에 CD에만 수록되는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은 인더스트리얼 테크노와 UK 개러지 장르를 팝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일렉트로니카한 베이스 사운드가 보컬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사는 꿈을 향한 독기를 긍정적으로 풀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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